[필드학기] 잊을 수 없는 인도
2012-04-02
약 2개월 반 동안 인도를 한 바퀴 돌았다. 델리에 3주, 뭄바이에 열흘… 이런 식으로 뿌네, 첸나이, 뱅갈로, 코친, 하이데라바드를 거쳐 콜카타까지! 인도의 8개 도시를 돈 것이지만 사실상 8개의 나라를 돌아온 것과 다름이 없었다.
필드학기야말로 인도에 나오기 전까지는 이론으로만 배운 인도 사회를 실제로 들어가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, 머리로 이해한 것을 마음으로도 이해할 수 있었다. 필드학기를 통해 만난 50여 개의 한국 및 인도 기업인들과, 인도 땅을 돌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독특한 문화와 역사 속에서, ‘다름’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, 그들의 문화를 즐기고, 또 어떻게 그들과 맞춰 가며 비즈니스를 할까 고심하게 되는 제대로 된 인생 공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