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럽문화탐방] 자신감 충전 “Hello, Europe?”
2011-08-01
자신감 충전 “Hello, Europe?”
지난 겨울 학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 우연히 벽에 붙여져 있는 종이를 발견했습니다. 평소처럼 그냥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그땐 무슨 영문인지 그 종이 한 장이 저를 꽉 잡아 세우더군요. 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럽배낭여행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는 포스터였습니다. 마치 ‘운명’처럼, 그것이 저와 유럽의 숙명적인 만남이었습니다.
첫 해외여행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. 일단 급하게 회화학원을 등록해야 했고, 팀장이었기에 각 나라별 문화나 교통, 환율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게 준비해야 했습니다. 그러던 어느 날, 영원히 오지...